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개방형직위의 자치경찰단장에 내부인사인 강석찬 자치경찰단장 직무대리(58)를 승진 임용했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개방형직위 자치경찰단장 공개모집에 응모한 7명을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도지사에게 추천했다.
 
강 단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1979년 3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부산지방경찰청을 거쳐 2006년 7월 자치경찰 출범과 함께 국가경찰에서 자치경찰로 전환한 후 민생사법경찰과장과 주민생활안전과장, 서귀포지역경찰대장 등을 역임했다.

차기 단장 공석상태가 계속되자 지난 8월29일부터 단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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