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22일 '신지식농업인' 선정
휴애리㈜ 양지선 대표 제주 유일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휴애리㈜ 양지선 대표가 올해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창조적 아이디어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 주도에 앞장서고 있는 2014년도 신지식농업인 13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신지식농업인' 13명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양지선 대표가 유일하다.
 
양지선 대표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조성해 제주속의 작은 제주라는 이미지 형상화를 통해 제주도 지역 현장에서 감귤따기 체험과 직거래 판매장, 가족단위 농촌 관광객 유치 등 지역주민 소득향상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주도 감귤 홍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신지식농업인은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자 총 67명중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29명을 대상으로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양지선 대표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연계한 감귤과 매실 따기 등 체험관광을 통해 6차 산업을 체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체험관광을 통해 6차 산업 성공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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