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이 재개된 지 12일만에 인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38분께 제주시 노형동 애조로 모 가구 물류센터 부근에서 재선충 방제작업을 벌이던 인부 김모씨(48)가 중상을 입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김씨는 7m 높이에서 떨어진 소나무 잔가지에 부딪쳐 머리를 다쳤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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