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70>] 남녕고 소록도봉사단
지난 2005년 결성된 소록도봉사단은 소록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한센병 환자들의 손발과 말벗이 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록도봉사단은 매년 방학 때 학생 30~40명이 참여해 국립소록도병원, 소록도 마을, 요양원 등을 찾는 등 남녕고의 봉사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년 동안 소록도에서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학교 봉사단체는 전국에서 남녕고 소록도봉사단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남녕고 소록도봉사단은 이웃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한편, 꾸준한 봉사를 전개하는 등 '봉사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김동일 기자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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