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앞두고 26일 15코스 안전·질서 안내 표지판 설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26일 올레길 안전 및 질서 유지 안내 표지판 설치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관광협회 김영진 회장과 부회장단, 각 분과위원장 및 직원들이 참가했고, 서부경찰서에서는 김종식 경찰서장과 생활안전과장, 관할인 한림·애월 파출소장 등 총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사고 발생시 위치 확인 및 코스내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15코스내 숲길, 곶자왈 등 취약구간 중심으로 신고(안내) 위치 표지판 30여개를 설치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시 위치확인을 빠르게 할 수 있어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제주의 또 다른 속살을 체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