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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소사 vs 우규민 "기선 잡자"넥센-LG 오늘 PO 1차전
소사 정규리그 '승률왕'
우규민 준PO 2차 MVP
제민일보
입력 2014-10-26 (일) 19:51:00 | 승인 2014-10-26 (일) 19:51:08
정규리그 승률왕 헨리 소사(넥센)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최우수선수(MVP) 우규민(LG)이 플레이오프 첫판에 기선 제압의 특명을 받고 출격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과 양상문 LG 감독은 26일 목동구장에서 마련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로 두 투수를 예고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지난 5월 브랜든 나이트를 대신해 넥센 유니폼을 입은 소사는 150㎞ 중반대의 빠른 공을 갖추고도 초반 4경기에서 2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구종을 단순화하면서 직구 위력이 살아난 소사는 이후 파죽의 10연승을 거두고 승률 0.833(10승 2패)로 승률왕에 올랐다. 평균자책점은 4.61.
 
소사는 올해 한 차례 LG를 상대했다. 지난달 4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6이닝을 던져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했다.
넥센이 부동의 에이스 앤디 밴헤켄 대신 소사에게 1선발의 중책을 맡긴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차적으로 소사의 후반기 구위와 페이스가 밴헤켄보다 훨씬 좋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아울러 시리즈를 조기에 끝내겠다는 넥센의 의지도 담겼다.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리는 넥센은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승산이 없다고 본다.
 
적지 않는 나이의 밴헤켄에 비해 근육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인 소사를 1선발로 낙점한 것도 그래서다.
 
넥센은 소사를 1차전에 올린 뒤 상황에 따라서 3~4차전에 곧바로 투입해 시리즈를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변수는 소사에게 이번 플레이오프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포스트시즌 무대라는 점이다.
 
소사는 2012년과 2013년 KIA에서 뛰었는데, 당시 KIA는 각각 5위, 8위에 그치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큰 무대가 가져다주는 중압감을 소사가 얼마나 극복해내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규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LG 선발진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정규리그 성적은 11승 5패 평균자책점은 4.04다. 
 
넥센을 상대로는 5경기에 나와 31⅔이닝을 던지고 2승 1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잘 던졌다.
 
지난해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6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역투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쓴 우규민은 올해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잠재우고 포스트 시즌 첫 승과 함께 MVP에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다.
 
우완 사이드암 우규민은 직구 최고 구속은 140㎞ 초반대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정확한 제구력를 갖췄다.
 
낮은 곳에서 솟아오르다 예리하게 떨어지는 커브의 각도 날카롭고, 다리를 들 때와 내릴 때 살짝 멈추는 동작이 있기 때문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관건은 주무기인 커브와 싱커가 실전 감각이 떨어지는 넥센 타자들을 얼마나 현혹시킬 수 있느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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