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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산어종 옥돔 어획량 점점 줄어 관리 시급옥돔어획량 1990년대 1947t서 2000년대 1200여t 새끼 어획비율 높아
낚시바늘 11호보다 큰 13호 사용해야 옥돔자원 보호 효과 어민 당부
김용현 기자
입력 2014-10-28 (화) 11:00:35 | 승인 2014-10-28 (화) 11:00:35 | 최종수정 2014-10-28 (화) 11:29:33
제주도 특산어종인 옥돔의 어획량이 점점 줄어 수산자원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2007년 이후 제주 옥돔을 대상으로 매월 어획량 및 산란 생태 등을 조사한 결과, 어획량은 줄어들고 자원상태는 나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돔은 전국 총생산량의 90% 이상이 제주 주변해역에서 어획되는 어종으로, 1990년대 평균 어확량이 1947톤이었지만 2000년대에는 1200여톤으로 감소했다.
 
옥돔은 주로 연안연승(주낙) 어선에서 낚시를 사용해 어획하는데 해마다 몸체길이가 25㎝ 이하의 어린새끼의 어획비율이 2010년 23%에서 2012년 46%, 2013년 53% 등으로 점점 높아져 옥돔 자원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어린 옥돔은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낚시바늘별(11호∼15호) 어획효율 조사를 위한 경제성 분석해 11호보다 크기가 큰 13호를 사용하면 전체 옥돔 어획량은 약 30% 줄었다.
 
반면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11호 52.9% 에서 13호는 11.7%로 크게 감소해 중장기적으로 오히려 옥돔자원 보호 효과는 컸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이승종 박사는 "어린 옥돔을 보호하고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연승어선에서 사용하고 있는 11호 낚시바늘을 13호로 교체해 줄 것을 어업인들과 정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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