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25분께 구좌읍 동복리 모 체험어장 앞 해상에서 마을주민 김모씨(58)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김씨가 낮 12시께 인근 어선의 그물작업을 도와주기 위해 물 속에 들어간 뒤 사라져 어선 선장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김씨는 제주해경과 함께 수색지원에 나선 해녀에 의해 발견됐다. 제주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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