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00m에 이어 31일 200m에서 금빛 질주

제주육상의 기대주 김민지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김민지는 31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200m 결승에서 23.91초로 개인신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지는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3관왕을 차지하고,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육상 유망주로 이번 대회 다관왕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30일 열린 육상(트랙) 여자일반부 100m에서 11.7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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