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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서 선전…희망을 쏘았다'J&D' 첫 전국 무대 분패
농구 4개 종별 참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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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금) 18:09:08 | 승인 2014-10-31 (금) 18:09:12 | 최종수정 2014-10-31 (금) 21:13:19
   
 
  ▲ 제주 여자농구 대표팀이 지난달 31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여자일반부 대회에서 경기 용인대와 경기를 펼쳤지만 47-70으로 분패했다.  
 
가로 15m·세로 28m의 직사각형 코트에 '금빛 감동'이 채워졌다.
 
31일 제주시 조천체육관 코트에서는 '불모지'는 못 한다·안 된다의 의미가 아니라 '잠재력'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
 
지난 7월 창단한 제주 유일의 여자 실업팀 'J&D'의 전국 대회 신고식이다. '제주 대표'로 나선 첫 경험은 쓰라렸다. 전국 최강인 경기 대표팀(용인대)을 맞아 47대 70 큰 점수 차로 졌다. 전반 1·2쿼터만 하더라도 24대 31로 접전을 펼쳤던 제주는 후반 신장 등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팀의 공세에 밀려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프로 은퇴 후 제주팀에 합류한 김은경 선수(32)는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웠다"며 "관중의 뜨거운 함성에 힘입어 다음에는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진병준 코치(J&D 감독)는 "여자농구의 경우 이번 실업팀 창단으로 초·중·고 연계가 가능해 졌다"며 "지속적인 지원만 이뤄진다면 여자 구기종목 첫 체전 메달도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이번 체전 농구 경기에서 제주는 여자 일반만이 아니라 남자 고교팀 역시 전국 무대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 대기고는 지난 29일 충남에 45대 65로 분패했다.
 
제주도가 농구 4개 종별에 참가하는 것은 오랜만의 일이다. 이중 팀을 유지하고 있던 것은 제주여상(여고)이 유일하다. 개최지팀으로 국군체육부대가 남자 일반부에서 선전하면서 메달도 기대되고 있다.
 
현능면 체전 제주 농구팀 감독은 "제주하면 농구 불모지로 분류됐지만 이번 선수들의 선전은 희망적"이라며 "지역 차원의 전폭적 지지와 이번 대회 같은 응원은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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