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역의 미혼 남녀들에게 이색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중매인'으로 나서 오작교 역할을 제대로 할지 귀추가 주목.
 
시는 11월 22일 '싱글(Single) 벙글 행복 커플 맺기'라는 주제로 지역 미혼 남녀들의 특별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
 
주변에서는 "만남의 자리도 좋지만 옛날부터 '중매는 잘하면 술이 석 잔이지만 못하면 뺨이 석 대'라는 말이 있듯이 준비를 철저히 해 실제 커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마디.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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