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표로 출전한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배구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상무는 3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대표 화성시청에 1-3으로 패했다.
 
상무는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과 박상하와 안준찬.조재영.진상헌.최귀엽.한기호 등 프로선수들을 앞세워 우승을 노렸지만 상대 화성시청에 일격을 맞았다.
 
1세트를 20-25로 내준 상무는 2세트를 25-21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상무는 3세트를 21-25로 내준뒤 4세트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4-26으로 허용하며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