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언더파 68타 기록…양용은 이븐파 공동 69위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날 공동 5위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위창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354야드)에서 펼쳐진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세바스티안 카펠렌(덴마크)과는 3타 차로 남은 라운드에서 우승 바로 보게 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시드권을 확보하려는 양용은(42)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준(28)과 함께 이븐파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재미동포 존 허(24)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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