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정 작 "飛上".
차세대 작가들의 젊은 감각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제주대학교 미술학과는 제26회 졸업작품전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10명·서양화 14명·조소 8명 등 미래 지역화단을 짊어지고 나갈 졸업생 32명의 작품 55점이 출품됐다. 이들 작품들은 지난 4년동안 겪었던 고뇌와 방황을 극복하고 얻어낸 기쁨의 결실이자 성취를 담아낸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화는 강명지의 ‘삶의 형상 Ⅰ·Ⅱ’ 등 20점이, 서양화는 강복선의 ‘칠천개의 망각된 사랑 Ⅰ·Ⅱ’ 등 27점이, 조소는 김남숙의 ‘www.com-현실속의 성’ 등 16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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