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교육 강화 등을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교사 등 420명을 대상으로 2104 창의·인성교육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학교 현장 교사들의 수업역량과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연찬회는 강의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교장 등 관리자, 오후에는 교사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주희 한국오디에이션음악교육연구소 박사의 '창의·인성에 공연 더하기-융합교육으로써의 음악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과 창의·인성 모델학교 및 예술강사 지원 사업 운영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김장영 도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장은 "이번 창의·인성교육 연찬회를 통해 창의·인성과 예술 교육의 융합이 학생들의 정서 순환 및 창의·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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