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이 「사연따라 七百里」를 발간했다.

이번「사연따라…」는 향토사학자였던 고 홍순만씨(1929~2009)가 1980~1990년대에 걸쳐 지방일간지에 연재했던 제주역사와 문화에 얽힌 글을 모은 것이다.

 
책은 홍씨의 큰아들인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홍기표 박사가 홍씨가 신문에 연재했던 글에 사진 등을 추가해 역사유적지의 현주소를 담아냈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제주문화원은 현재까지 50여권에 이르는 향토사 관련 자료를 번역 출간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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