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정성이 모아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부터 시작된 ‘쌀 1포 더 사주기 운동’에 10월말 현재 도내 18개 기관이 참가, 2046만10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 제주지역본부 차원에서도 산지 농협 지원을 위해 운동에 동참 72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한데 이어 ‘추석전 쌀 10포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6300만원 상당의 쌀을 판매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쌀 소비 촉진 떡 나눔 행사를 전개하는 등 쌀 농가 돕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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