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제4회 '제주 알리기 신문만들기 대회'

총 61점 출품작 중 26점 선정

제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 부문 3관왕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념하는 '제4회 제주 알리기 신문만들기 대회' 심사 결과, '제주에 머물다'(서귀포대신중 3년 김은빈 외 5명)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민일보(대표이사 백승훈)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제주 알리기 신문만들기 대회'는 도내 학생들이 직접 신문을 제작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우수성,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의 의의를 도내·외에 널리 알리고 창의력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에는 초등, 중등, 고등, 동아리 등 모두 61점이 출품한 가운데 지난 19일 제민일보사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를 통해 대상 1점과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특선 5점, 입선 10점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남녕고 2년 김수연 외 1명이 제작한 '제주우다'와 동광초 5년 김예리 외 3명의 '제주이야기'가, △은상은 제주여중 3년 오지윤의 '제주이야기'와 추자초 신양분교 6년 이지수 외 5명의 '제주추룩', 애월초 더럭분교 6년 이은서 외 3명이 제작한 'TALK 제주'가, △동상은 사대부고 2년 강경희 외 8명의 '느영나영'과 제주동여중 3년 한진영 외 2명의 '도새기 서이', 한라중 1년 김주영 외 2명의 '제주 eye', 노형초 5년 민윤경 외 2명의 '제주로 통하다', 도리초 3년 고유민의 '행복한 제주'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1팀) 200만원, 금상(2팀) 각 100만원, 은상(3팀) 각 70만원, 동상(5팀) 각 50만원, 특선(5팀) 각 30만원, 입선(10팀) 각 10만원 등 시상금이 전달된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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