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협, 다음달 2일 총회서 8개 부문

현역선수들이 직접 선정하는 2014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들이 다음달 2일 결정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12월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총회 및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열고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한 8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지난해 제정돼 올해 두 번째로 선수들이 직접 뽑는 형식으로 진행돼 상의 의미가 여느 시상보다 크다.
 
이번 시상은 올해의 선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퓨처스 투수상, 퓨쳐스 타자상, 스타플레이어상, 모범선수상 등 8개 부문이다.
 
단 부문별 수상자는 이날 총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직접 투료로 결정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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