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람의 저작권 침해 사건이 도내 문화계의 경종을 울리고 있다는 후문.
 
극단 가람은 오세혁 작가의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아빠들의 소꿉놀이'를 자신들의 '창작극'인 양 공연하려다 들통, 법적 논쟁으로 확대하는 등 전국적인 논란을 야기.
 
도내 문화계 인사는 "사실 지역 문화계에 '저작권 불감증' 문제가 암암리에 있었다"며 "한 연극단체의 문제가 아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쓴소리.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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