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복지관(관장 이동한)은 지난 5일 도내 척수장애인과 그 가족과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척수장애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복지관 재활의학과 전문의 최종철 선생의 ‘척수장애인의 욕창관리 및 예방법’등의 강의를 통해 척수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강화와 전인적 재활에 도움을 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척수장애인의 행복한 삶으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기도 한 홍이석 목사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장애가 고통을 주지만 생각을 전환하면 새로운 삶과 희망이 보일 것”이라고 말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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