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 정문기둥으로 높이 2∼2.5m의 현무암을 좌우 각 2개씩 설치하며 높이 2∼3m의 돌하르방을 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나무를 이용한 정낭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고유의 향토성 표현을 통해 청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사업에는 예산 1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변에서는 이를 두고 단지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귀중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제주의 향토적인 정서를 살리는 것도 좋지만 내년 당장 월드컵 준비 등 시급한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는 마당에 청사 정문을 구태여 교체하는 것은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각 행정기관이 청사 건물을 개방하는 추세”라며 “이런 측면에서 ‘정낭’시설을 검토했으며 아직 예산 관계 등이 있어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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