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키즈런 페스티벌
경기 상탄초 꺾고 우승

한라초 키츠런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한라초는 지난 7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지역별 예선 우승팀 16개 팀이 참가한 '2014 키즈런 페스티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장요셉·허가은(이상 3년), 김지현·현수은(이상 4년), 양지훈·김나정(이상 5년), 고혁빈·현지수(이상 6년)가 호흡을 맞춘 한라초는 104점을 획득해 경기 상탄초(81점), 대전 오류초(80점)를 따돌리고 전국 정상에 우뚝 섰다.

이날 경기는 팀당 8명이 7개 종목을 순환해 종합점수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을 우승팀으로 가렸다.

한편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 및 육상종목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유소년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게임 형태로 구성된 키즈 육상종목으로 진행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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