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제주경제대상 탐방 7. 제주렌트카㈜

▲ 제주렌터카는 이익을 직원·사회와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제주렌트카 전경.
직원 복지향상·소외계층 나눔운동 적극 참여
 
▲ 한미경 대표
2014 제주경제대상 부문상(한국은행제주본부장 표창)을 받은 제주렌트카㈜(대표이사 한미경)은 매출 확대는 물론 이익을 직원 및 사회와 나누는데 앞장서며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1978년 30대로 시작한 제주렌트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1996년)로 ERP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업무를 전산화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현재 1000여대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1일 근로시간 8시간 미만 준수와 주말 주휴 실시, 전 직원 해외여행 등 함께 성장하는 노사관계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하는 해외아동 1대1 돕기를 비롯해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동남아 부족들을 위한 우물지원사업,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 직원 급여 1% 나눔운동 참여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힘입어 제주렌트카는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교통부장관·부산국세청장·중소기업진흥공단 표창, 제주시장 자랑스런 기업인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한미경 대표이사는 "국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렌터카 회사로서 전 차량 금연운행과 공항에서 인도·반납할 수 있는 '바로드림 서비스' 등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나눔활동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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