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귀포문학인의밤서 시상식

서귀포문인협회(회장 윤봉택)가 제4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자로 문상금(49) 시인을 선정했다.

서귀포문학상은 2011년 제정됐으며, 서귀포시 출신이거나 서귀포시 지역에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문 시인은 서귀포시 상효동 출신이며 서귀포문인협회 창립회원이다. 1992년 6월 시 전문지 「심상」으로 등단했으며 1995년부터 시집 「겨울나무」 「다들 집으로 간다」 「누군가 따뜻한 손이 있기 때문이다」 등을 출간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귀포 새섬가든에서 열리는 서귀포문학인의밤에서 개최된다. 이날 '서귀포문학 25집' 발간 기념식도 함께 마련된다. 문의=010-9460-5015. 이소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