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창립총회서 김효철 이사장 선출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어도자활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고려회관에서 32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과 사업계획·예산안 확정 및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사장은 김효철 발기인 대표가 맡았다.

이어 창립기념식에서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강경식·이상봉 도의원, 자활기업 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선언문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민주적인 협동조합 운영으로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 취약계층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김효철 이사장은 "'지역을 활력 있게, 사람을 행복하게, 자연을 이롭게, 사회를 평등하게'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협력과 연대를 추구, 지역경제공동체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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