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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빅3' 동반사퇴…전대 레이스 개막후임 비대위원 김성곤 원혜영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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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수) 13:42:43 | 승인 2014-12-17 (수) 13:44:35 | 최종수정 2014-12-17 (수) 13:43:14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등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재인 비대위원, 정세균 비대위원, 문희상 비대위원장 , 우윤근 원내대표, 박지원 비대위원, 인재근 비대위원. 이날 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비대위원은 비대위원직을 사퇴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비대위원이 17일 동반사퇴, 내년 2·8 전당대회를 향한 당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새 지도부는 차기 총선의 공천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전대 결과에 따라 당내 주도세력 교체는 물론 야권 지형 재편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제세력간 양보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정, 박, 문 비대위원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사퇴를 공식 선언하고, 비대위원직에서 나란히 물러났다.
 
이로써 지난 9월 중순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직 사퇴 이후 구성된 ' 문희상 비대위'는 약 3개월만에 새 로운 진용을 갖추고 전당대회까지 활동한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이 생각난다. 만감이 교차한다"며 "힘을 모아 당을 안정화시켰으며 새로 개편되는 비대위에서도 당의 변화와 차질없는 전대 준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계파 수장들로 꾸려진 1차 '문희상 비대위'는 당내 혼란을 추스르고 전대 룰 마련, 혁신 등에 주력하며 당의 안정을 도모했으나 '친노(친노무현)-비노(비노무현)'로 대변되는 계파 갈등은 계속돼왔으며 당 혁신도 미완에 그치면서 여전히 적지 않은 과제를 남겼다. 
 
문 위원장은 18일 후임 비대위원 인선을 완료한 뒤 19일 첫 비대위 및 당무위 회의를 잇따라 열어 전대 룰을 확정할 방침이다.
 
공정한 전대 관리 임무를 띤 후임 비대위원으로는 김성곤 전대준비위원장과 원혜영 혁신실천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27∼28일 후보자 등록, 내년 1월7일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2월8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대표 경선의 경우 현재로선 이른바 빅3의 동반 출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들 3인 중 일부의 불출마 급선회 여부와 '다크호스'로 거론돼온 김부겸 전 의원 등 '제3 후보'의 출현 여부, 일부 주자들의 단일화 및 계파간 합종연횡 등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당 일각에서 빅3의 동반 불출마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실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다.  
 
정 비대위원은 비대위에서 사퇴의 변을 밝히면서 "오늘 사퇴는 더 큰 봉사를 하려는 선택"이라며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뒤 "당의 위기를 맞아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전대, 국가비전과 정당혁신을 놓고 경쟁하는 전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 비대위원은 "바람과 비가 한 배에 타듯 '풍월동주'의 비상한 각오로 그동안 비대위에 임했으며 이제 잠시 짐을 내려놓겠다"며 "당 지지도 상승세가 지속돼 새누리당보다 더 많은 국민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우리 당이 과연 정권교체에 성공할 능력이 있는지 묻는다. 전대에서 이 물음에 대답해야 한다"며 "전대를 계파와 개인의 이익을 초월,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모으는 단합의 자리로 만들고, 당을 수리하는 차원을 넘어 신제품으로, 지는 정당이 아닌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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