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의 친절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이 확인됐다.

 

17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제주농협은 농협 중앙회가 올해 전국 3886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4차례(1~4회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를 통틀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4회차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5개소가 S등급(매우 친절)을 받았다. 이중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과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 한경농협(조합장 김동호)은'100점(가점 포함)' 이

상을 얻으며 S등급 상위에 올랐다. 사무소별 평가에서도 92곳 중 70곳이 S등급(매우 친절)을 받는 등 고른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협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을 통해 진행되는 등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고 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