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을 주로 상대하는 상가들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7일 영업시간이 끝난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군(15)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 등은 지난 9월 25일 오후 11시20분께 서귀포시내 강모씨(39)가 운영하는 가게에 침입해 카운터에 보관 중인 현금 2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중국 인민화폐를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관광지 상가 등에서 188만5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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