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9위로 올해를 마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은 지난 11월과 같은 랭킹포인트 481점으로 69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지난달 1993년 8월 처음 FIFA랭킹이 산정된 이후 지난 10월 66위를 기록한데 이어 11월에는 69위까지 떨어졌다.
아시아지역에서는 51위로 5계단 오른 이란(580점)이 54위로 1계단 하락한 일본(56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2015년 아시안컵 A조에서 한국과 만날 국가로는 오만(93위)이 가장 높았고 호주(100위), 쿠웨이트(124위)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세계 랭킹 1위는 브라질월드컵 우승팀 독일이 부동의 자리를 지켰고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우루과이가 2위부터 10위까지 '탑10'을 형성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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