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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해안가 돌고래 사체 잇따라 '왜?'24일 내도동서 죽은 상괭이 발견
고경호 기자
입력 2014-12-24 (수) 19:32:35 | 승인 2014-12-24 (수) 19:46:10
제주시내 해안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5분께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해변에서 죽어있는 상괭이를 인근을 지나던 주민 양모씨(48)가 발견해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 돌고래는 몸길이 160㎝, 무게 60㎏ 가량의 암컷으로 발견 당시 부패가 진행 중이었으며 강제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대학교 돌고래 연구팀 관계자는 최근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는 이유에 대해 "현재 제주 연근해에 참조기 등 어장이 형성돼 저인망 어선들의 수확이 한창"이라며 "이들 어민들이 설치한 그물에 걸린 상괭이들이 호흡불가로 죽은 채 혼획돼 버려진 후 사체가 해안가로 떠밀려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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