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8일 이해랑 예술극장서 열려

을미년 새해 '2015 동국영화제'를 통해 충무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감독들의 작품이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 영화제인 '2015 동국영화제'가 다음달 5~8일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동국영화제는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출신인 '명량'의 김한민 감독, '블라인드' 안상훈 감독, '해결사' 권혁재 감독을 배출한 영화제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재학생 작품 23편과 전국 청소년들의 출품작 총 200여 편 중 7개 작품을 선정해 총 3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또 출품작 상영과 함께 영화 산업 세미나 및 이벤트, 관객과의 대화 등도 마련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에서 더 나아가 영화학도를 꿈꾸는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인까지 함께하는 영화제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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