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계사이트 전망

미국 통계사이트가 올 시즌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성적을 공개했다.
 
미국의 야구 통계 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과거 기록에 가중치를 산정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올 시즌 예상 성적을 3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31경기에 선발로 출장(182이닝)해 12승 10패(평균자책점 3.33)를 기록한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은 지난해 26경기에서 152이닝을 던져 14승 7패(평균자책점 3.38)를 기록했다. 다만 삼진은 지난해 8.23개에서 7.91개로 감소하며 볼넷은 1.72개에서 2.22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피홈런도 지난해 0.47개에서 0.81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64, 출루율 0.369, 장타율 0.417, 16홈런, 62타점, 86득점, 11도루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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