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여성 폭력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02년 관련예산 요구액을 올해에 비해 68.1% 증액한 55억원으로 책정, 국회에 제출했다고 여성부가 9일 밝혔다.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소 지원에 25억원,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에 9억원, 성폭력 피해자의 정신과 치료 및 상해진단서 발급 등에 3억6000만원, 성폭력 예방교육 등에 4억원, 여성긴급전화 1366에 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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