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제주지방경찰청장

제주경찰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은 물론 1200만 국내·외 관광객들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치안 명품도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
 
'안전한 제주, 사랑받는 제주경찰'을 모토로 도민과 관광객이 공감·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 국제적 관광지인 제주 이미지에 걸맞은 제주경찰을 구현해 나갈 것임을 다짐한다.
 
기초질서는 선진국을 가늠하는 척도인 만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를 위해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 질서의 근간을 어지럽히는 행위는 엄정 대응하고, 상습 정체지역에는 경찰관을 상시 배치하는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서비스 질도 향상시키겠다. 
 
뿐만 아니라 금년을 '범죄피해자 보호의 원년'으로 선포, 피해자가 수사과정에서 2차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 
 
또한 '4대악 척결', '112신고 총력대응체계', '동네조폭 근절' 대책을 더욱 내실화하는 한편, 금융 및 노인·중소상인 대상 사기범죄를 3대 악성 사기로 규정해 강력 대응하겠다.
 
제주경찰은 '치안활동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때 완성된다'는 다짐 아래 도민과 관광객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결집하겠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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