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찬 제주도 자치경찰단장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출범 후 지금까지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서 치안 역량을 집중해 왔다. 2015년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도민의 생활 곳곳에 깃들 수 있는 '속속치안'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1000만 관광시대를 연 제주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치안활동에 주력하겠다. 이를 위해 관광경찰로서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관광치안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 
 
또한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방범활동은 물론 청소년 일탈예방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이와 함께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입체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습 교통정체구간에 대해 정체요인을 발견, 해결해 나가는 한편 출퇴근 시간 주요 교차로 교통안전관리와 주요도로 불법 주정차 해결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시켜 나가겠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다. 제주 자치경찰은 도민과 함께 멀리 나아가고 그 길에 같이 살아 숨쉬는 공감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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