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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체육' 팀 창단 학교장 의지 필요제주 체육 대를 이을 선수를 육성하자 2.도내 초-중-고 연계 육성 실태
김대생 기자
입력 2015-01-07 (수) 18:20:22 | 승인 2015-01-07 (수) 20:05:47 | 최종수정 2015-01-14 (수) 18:29:29
   
 
  ▲ 근대5종은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매해마다 상위입상과 함께 메달 박스로 연겨지는 효자종목이다. 사진은 승마.  
 
초-중-고-대학까지
축구 연계 육성 유일
근대5종 꾸준한 육성
매년 메달 효자종목

지난해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은메달 6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선수단은 28개 종목에 483명을 출전시켜 축구 여초부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럭비에서 은메달을, 농구 남초부와 여중부, 축구 남초부, 정구 남초부, 핸드볼 남중부가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3년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첫 메달을 신고한 볼링종목이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제주체육의 기대종목으로 떠올랐다. 다만 효자종목이던 역도에서 노메달, 수영 다이빙 종목에서 1개 메달 획득에 그쳤다. 
 
도내 축구 등 일부 종목만 연계육성...배구·정구·농구 등 팀 없어 
 
2014년 기준 종목별 학교운동부는 축구를 비롯한 농구, 배드민턴, 수영, 씨름, 야구 등 27개 종목에 1493명의 선수가 등록돼 있다. 이 중 축구가 5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태권도가 140명, 육상 98명, 야구 86명, 배드민턴 79명 순이다. 요트는 2명, 양궁과 트라이애슬론 5명, 사이클 8명 등 10명 이내인 종목도 있다.
 
제주도축구협회에 등록된 도내 학교축구팀으로는 남초부 8개팀과 여초부 2개팀, 남중부 6개팀, 여중부 1개팀, 남고부 5개팀, 여고부 1개팀, 대학부 2개팀 등으로 유일하게 초·중·고·대학까지 연계 육성되고 있다. 배드민턴 역시 초중고까지 남녀부가 연계되고 있는 종목이며 남자야구도 신광초와 제주남초, 제주제일중, 제주고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배구는 동홍초 여자부만 팀을 구성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어 중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현실이다. 농구 역시 남초부 일도초와 함덕초가 있지만 운동을 계속하려면 아직 창단하지 않은 제주동중이나 육지부로 진학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강인찬 제주도농구협회장은 "도내 각 종목별 협회장과 연맹 회장은 초중고 연계육성을 위해 팀 창단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팀 창단을 위해서는 학교장의 의지가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열악한 환경 속 엘리트 연계육성 꾸준한 근대5종
 
귀일중과 제주사대부고로 이어지는 근대5종은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매해마다 상위입상과 함께 메달박스로 여겨지는 효자종목이다. 특히 고교졸업 후 한국체대로 진학,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근대5종은 귀일중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우선해 운동 신경 테스트를 거쳐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엘리트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아침 새벽 운동을 시작으로 학교 정규수업을 끝내고 다시 오후 훈련으로 마무리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어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  
 
김명준 제주도근대5종 전무이사는 "현재 도내 학교 엘리트 체육이 축구를 제외하고는 침체돼 있는 게 사실"이라며 "올해 제주출신 2명의 선수가 제주도청 직장운동부에 입단해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 이런 기회가 다른 종목에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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