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팬그래프닷컴
"평균 자책점 3.26"

LA다저스 류현진(28)이 올해도 굳건한 팀 내 3선발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8일(한국시각) 통계전문가인 댄 짐보스키의 'ZiPS'를 통해 2015시즌 다저스 선수들의 성적을 예측한 가운데 류현진이 올 시즌 168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올해 27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해 탈삼진 151개를 기록하는 등 피안타 157개, 피홈런 14개를 허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은 지난해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5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38과 탈삼진 139개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해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클레이튼 커쇼는 188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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