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제주한라병원은 올 한해 제주지역의 모범적인 선도병원으로서 역할을 온전히 하면서 의료관광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2011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후 지난해 2월 '2013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권역응급센터 중 유일하게 전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국 1위라는 전례 없는 업적을 이뤄낸 바 있다.
 
이러한 토대위에 환자 내원 직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갖추고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24시간 365일 대기하는 '권역외상센터'를 유치하겠다.
 
또 의료관광을 본 궤도에 올려놔 지역경제에 일조하는 앞장서겠다.
 
지난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제주한라병원은 제주에 특화된 의료관광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해 2월 헬스리조트 '더 위(THE WE)'를 개원,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THE WE'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본격적으로 의료관광을 견인해 나갈 것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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