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보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계약이 임박한 강정호(28)가 신체검사를 마무리해 이제 최종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빌 브링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예정됐던 신체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 계약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전해 최종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정호의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넥센 구단은 "강정호가 14일 출국 후 15~16일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어 신체검사 이후 최종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13일 ESPN은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1600만달러에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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