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영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제주 무역은 지난해 선전에도 불구 올해 엔저하락을 주도하는 일본과 자국기업 보호를 심화시킬 중국 사이에서 '시장 개방 파고'가 예고된 상태다. 치열해진 경쟁 속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제주 강소기업 육성이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수출지원체계를 지역에 맞춰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제주도 청정이미지와 생산품이 프리미엄이라면 그에 걸맞는 해외마케팅과 수출방식도 프리미엄이 되도록 가이드하겠다. 지난 5년간 수출1조원 추진에 따른 경험과 시행착오를 면밀히 검토, 실질적인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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