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메는 11일 사대부중 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박현대의 선취골과 후반 송영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일고 일맥사랑을 2-1로 누르고 우승을 안았다.
중학부 결승전에서는 사대부중 용맥 팀이 지난해 우승팀 제주중앙중 미르팀을 2-0으로 꺾고 우승, 2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이한준(사대부중)·우성식(제주공고)이 각각 뽑혔고 득점상은 김우종(한림공고·4골)에게 돌아갔다. 또 우승팀 지도교사인 김장영(사대부중)·양종훈(제주공고) 교사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부별 최종순위
▲중학부=①용맥(사대부중) ②미르(제주중앙중) ③조랑말(표선중) 백호(위미중)
▲고등부=①줄리메(제주공고) ②일맥사랑(제주일고) ③백호(오현고) 한수풀(한림공고)
▲우수동아리상=한수풀(한림공고)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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