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는 5급 이하에 대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제주시는 21일자로 승진 87명, 전보 386명, 신규 38명, 교류 81명 등 592명 규모의 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5급의 경우 11명의 읍·면·동장이 교체됐으며, 과장급도 10명이 전보됐다.
 
특히 제주시는 국장추천제 도입으로 팀워크를 강화하고, 5개읍면(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과 규모가 큰 4개동(일도2동, 이도2동, 연동, 노형동)에 재무담당을 신설해 지방세 징수체계를 강화했다.
 
서귀포시는 역시 승진 52명, 전보 57명, 서귀포시와 읍·면·동 순환 221명 등 330명 규모로 인사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마을 만들기사업의 중복투자 방지와 사업시너지 효과 제고 등을 위해 마을만들기추진팀 사무를 확대했다. 또 기획예산과의 균형발전과 행복권 사업, 도시건축과의 창의아이디어사업을 마을만들기추진팀 사무로 이관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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