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 「제주문화」 20호 발간

제주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해 온 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한  「제주문화」 20호를 발간했다.
 
책은 창립 20주년 특집호로 구성됐으며, 1994년 이후 활동과 성과를 사진과 글로 소개했다.
 
특히 신상범 제주문화원장과 김가영·김관후·김봉오·이봉만·이유근 제주문화원 부원장이 '제주 문화원 역정 20년과 미래'를 주제로 나눈 좌담을 실어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제주문화원 회원들이 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통해 '함께하는 미래'를 다짐했다.
 
신상범 원장은 "역사는 미래를 향한 동력이 될 때 가치가 있고 역사를 모르는 미래는 허상이라 했다"며 "이번 특집호 발간으로 제주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제주문화원의 좌표를 생각하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매품.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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