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사업 424농가 접수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3일부터 21일까지 사업시행주체인 농·감협에서 올해 FTA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9개 사업에 424농가 145㏊가 접수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FTA기금 지원 현대화사업비는 감귤 비가림 하우스 시설 141억7600만원과 감귤 우량품종 갱신 2억2200만원, 감귤하우스 비상발전기 3억원,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 6억6000만원, 농산물 운반기 4억9200만원 등이다.
 
시는 사업대상자 우선순위 명부를 작성을 완료했으며 제주도는 이달 중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도에서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를 확정하는 즉시 대상자 선정 등 사업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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