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창립…12개 업체 참여
도내 급속충전기 개발·시설확충 등 주력 방침
전기자동차 보급을 주도할 협동조합이 탄생,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사장 김홍삼)이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으로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실현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26일 창립했다.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은 보타리에너지㈜ 등 도내 전기자동차 관련 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개발과 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차 보급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과 한국통신, 전기차 생산업체 등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도 지분을 갖고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삼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도내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고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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