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기수(7조 양일천)가 설 연휴를 앞둔 1월 마지막 경마에서 3승을 올리며 승수쌓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는 29일 토요경마 8·9경주에서 차례로 우승한 뒤 30일 일요경마 교차경주 2경주에서도 ‘무작전’을 타고 우승하며 이틀간 3승을 챙겼다.

 이는 지난해 말 통산 271승을 올리며 이번시즌 300승 달성이 확실시 됐으나 소속조 변경후 부진,올해들어 1월 마지막주 경마이전까지는 단 1승도 올리지 못했었다.

 지난 1월23일 4승을 올리며 시즌 5승으로 다승선주에 올랐던 고영덕기수(17조 신경호)가 30일 일요경마에서 승수를 쌓으며 6승으로 다승 선두를 지켰다.

 고는 경주거리 1400m로 시행된 일요경마 8경주에서 ‘아톰’을 타고 출주,‘적벽진’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우승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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