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MOU 체결
금융리스크관리협회 공동
연수·취업 프로그램 확대

▲ 제주국제대는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귀빈식당에서 사단법인 한국금융리스크관리협회와 교육 및 연구분야 교류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국제대학교가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제주국제대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귀빈식당에서 사단법인 '한국금융리스크관리협회'와 교육 및 연구분야 교류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금융시장연구센터(Center for Int'l Financial Market : CIFM)'를 공동으로 설립해 서울과 제주에서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회 정책자문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고충석 총장은 이날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을 전문적인 금융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서울에도 활동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제2의 창학'을 위한 의미있는 변신을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금융리스크관리협회는 1998년 국제금융, 자산관리, 파생상품, 금융공학 등에 종사하는 국내의 베테랑 실무전문가와 변호사, 관련 대학교수들이 참여해 설립한 단체로서, 현재 회원수는 150여 명에 달한다. 정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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