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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 원내대표에 유승민·정책위의장 원유철유승민 84표, 이주영 65표로 예상밖 '대승'
당지도부 비주류 장악…당청관계 재정립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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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월) 12:17:09 | 승인 2015-02-02 (월) 12:18:57 | 최종수정 2015-02-02 (월) 12:18:23
   
 
  ▲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과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원유철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범비박계로 분류되는 '원박(원조 박근혜)'으로 분류되는 대구 출신의 3선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2일 당선됐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역시 비박계로 간주되는 경기 출신의 4선 중진 원유철 (경기 평택갑) 의원이 선출됐다.
 
'유승민·원유철 조'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84표를 얻어, 65표를 득표하는 데 그친 '이주영·홍문종 조'를 19표차로 누르고 예상밖에 대승을 거뒀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여권의 주류인 친박계와 그동안 소원했던 유 의원이 '신박(새로운 친박근혜계)'인 이 의원을 누르고 당선됨에 따라 새누리당 지도부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비박계' 성향의 인사들이 완전장악하게 됐다.
 
친박계는 지난해 정의화 국회의장 후보선출, 김무성 대표선출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끌어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과 청와대간 관계에 있어서 친박계인 전임 이완구 원내대표가 원내사령탑이었던 때와비교해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오는 9, 10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통과를 비롯해 공무원연금개혁 추진,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 연말정산 및 건강보험료 개혁 등을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정책혼선 해소 등을 당면과제로 안고 출발하게 됐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인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통령, 청와대, 정부와 정말 긴밀하게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면서 "무엇이 민심인지, 무엇이 더 나은 대안인지 같이 고민하는 가운데 정말 찹쌀떡같은 공조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대신 우리 대통령께서도, 청와대 식구들도, 또 장관님들도 이제는 더 민심에 귀 기울여 주시고 당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셔서 우리가 함께 손잡고 내년 총선승리를 반드시 이루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당선인사에서 "훌륭하신 의원님들의 지도 편달을 받아가며 우리 새누리당이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의 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유 원내대표는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을 거쳐 당 최고위원, 18대 대통령중앙선대위 부위원장,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지냈다. 
 
최연소 도의원 출신인 원 정책위의장은 신한국당 부대변인, 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당 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 원내대표와 원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말 19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여서 내년 총선과정에도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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