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회장 이길현) 사무국이 최근 각 회원업종별로 간담회자리를 갖고 업종별로 현안파악과 함께 일선 관광업계의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

 이경무 상근부회장 주제로 열리고 있는 각 업종별 분과위원회 간담회는 지난 10일 영상업분과를 시작으로 11일 렌터카업·승마장업분과가 이어졌으며 14일은 운수업·외국인전용기념품업분과가 예정돼 있다.

 도 관광협회 사무국은 14개 모든 분과와 간담회를 개최,일선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또 업계의 의견을 제주도 등에 적극 건의,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다.

 이길현 회장 취임이후 사무국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대내외에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이의 일환으로 일선 관광업계의 애로사항 파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대해 이경무 상근부회장은 “사무국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회원사들의 겪고 있는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대책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협회 재정상태가 건실해 질때까지 당분간 봉급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관광협회 회장과 상근부회장은 제주관광발전을 위해 무보수로 봉사하고 있다. <여창수 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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